기자명 성대신문 (webmaster@skkuw.com)

한상윤(유동 21)
다양한 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탐방,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이 글을 보는 학과 학생들은 꼭 이번 기회에 마이크로디그리 이수 신청을 해서 많은 혜택 받으면 좋겠다. 

원형식(기계 22)
수업 시간에 다루지 않는 견학, 현장실습 그리고 온라인 클래스들과 오프라인 제작 실습 등 실무적인 내용들을 배울 수 있기에 미래형 자동차 마이크로디그리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수를 위한 과목 중 하나인 스마트카융합종합설계의 경우 1학기에만 열리고, 특정 동아리 사람들이 몰리는 경향이 강해서 마이크로디그리 이수를 위해서 이를 수강하기에는 벅차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부 수업들의 정원을 늘려주면 좋을 것 같다.

이승은(사복 22)
사회복지행정론 수업 시간 때 마이크로디그리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인문사회과학대학 몇몇 학과들이 모여서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는 것을 듣고 졸업 전에 원전공 관련 이외의 의미 있는 경험을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2개의 마이크로디그리를 이수 신청했는데, 내가 신청한 것들 중 이번 학기에 열리는 과목은 한정돼 있어서 아쉬웠다. 또한 수업 시간대가 여러 개가 아니라 하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원하는 과목을 못 듣게 돼 아쉬웠다. 모든 과목이 매번 열리지 않아 졸업 전까지 수강할 수 있을 지도 걱정이 된다.

최승범(건설환경 22)
같은 학과일지라도 많은 길이 존재하고, 여러 진로가 존재해 어떤 수업을 이수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 중이었다. 이때 마이크로디그리를 통해 특정 분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어떤 수업을 이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로드맵을 제공받은 것 같았다. 하지만 마이크로디그리의 다양성이 적어서 원하는 진로가 있을 때 해당 분야의 마이크로디그리가 만들어지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또한 마이크로디그리 내에서도 강의 수가 적거나, 원하는 수업이 개설되지 않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