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서진 기자 (angela2537@naver.com)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이하 글바메) 학생회 별밤에(회장 윤종원)는 △신3품제 취득 지원 △N센터 투어 및 학과 트랙 설명회 개최 △OT·MT 재진행 등의 공약을 이행하며 코로나19로 침체했던 학과 생활의 부활을 위해 힘썼다.

먼저 별밤에는 △새터 △OT △MT 등 오프라인 행사를 재진행했다. 김경언(글바메 22) 학우는 “세 행사에 모두 참여했는데 전부 구성이 알차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e스포츠 대회, 체육대회가 개최됐으며 이번 학기에는 탁구대회와 건기제 주점 등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별밤에는 학업 및 진로 탐색 관련 공약으로 N센터 투어와 트랙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종원(글바메 15) 회장은 “신생 학과라 취업 통계가 적어 학우들에게 진로 관련 정보를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N센터 투어는 학과 신입생들이 랩실을 돌아보며 연구 내용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김 학우는 “N센터 투어로 학과와 트랙에 가졌던 막연한 이미지가 구체화 됐다”며 “이런 연구를 하는 학과라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 학기 1회씩 △교수 △대학원생 △ 학부생이 모여 진행되는 트랙별 간담회에서는 트랙에 대한 의견 공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 및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학생-교수 간 교류 증진 프로그램으로는 교수가 선정한 주제로 학생들이 연구를 진행하는 ‘ExCool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윤 회장은 “교수가 주제를 정하기 때문에 양질의 연구가 가능하다”며 “최신 분야의 연구를 교수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3품제 취득 지원,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등의 사업이 진행됐다. 동아리 증설 및 활동 장려 공약은 이행 예정으로, 2학기에 관련 홍보와 활동 장려금 지급이 계획돼 있다.
 

 

윤 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좋은 학과 생활을 만들고 싶어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적극적으로 학우들을 도 울 테니 언제든지 힘든 점을 말해 달라”고 전했다.

N센터 투어를 진행 중인 모습.ⓒ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생회 별밤에 제공.
N센터 투어를 진행 중인 모습.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학생회 별밤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