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소희 (choeehos0810@skkuw.com)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이하 글바메) 학생회 InJour:Me(회장 박지성, 이하 인절미)는 학업 및 교류 증진 공약에 주력했다.

먼저 인절미는 학우들이 희망하는 C/L과목의 종류와 수를 파악해 C/L과목 확대를 건의했다. 김건우(글바메 17) 학우는 “충분한 전공과목이 개설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라며 “다른 학과의 전공으로 전공 일반 학점을 채울 수 있어 좋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과 차원의 트랙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전공과목 및 △뇌과학트랙 △생체재료트랙 △첨단의료기기 트랙 진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인절미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교수와의 행사 장려 △선후배 간 교류 증진 △스터디 마련의 공약을 이행했다. 인절미는 진로 및 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신임 교수와의 학부생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매 학기 학회 내 그룹 스터디를 마련하는 등 선후배 간 학술적 교류를 증진했다. 스터디 마련은 매 학기 시험기간 전 모집 및 배정이 진행됐다.   

인절미는 학우들을 위한 복지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이를 위해 △과방 개선 △컴퓨터실 개선 △학과 공유 드라이브 재정비를 이행했다. 이에 대해 김 학우는 “과방과 컴퓨터실이 학우들이 휴식하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크게 개선됐다”라며 “특히 컴퓨터실의 경우 컴퓨터가 새로 교체돼 프로그래밍 수업을 받기 더 좋은 환경이 됐다”라고 말했다.

반면 대외적인 학술 교류를 위해 기획했던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 참가와 한국 의공학 전공 연합(KBESA) 가입은 이행되지 못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제약됐기 때문이다. 한편 봉사 단체 마련은 하반기 동아리 증진 사업과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InJour:Me가 진행한 과방 개선. ⓒ글바메 학생회 InJour:Me 제공
InJour:Me가 진행한 과방 개선. ⓒ글바메 학생회 InJour:M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