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준우 기자 (jun@skkuw.com)

예술대학

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아띠(회장 장필규)는 △교류 △복지 △소통 세 분야에서의 공약 이행에 주력했다.

먼저 아띠는 단과대 동아리를 신설하겠다는 추진 공약을 이행했다. 예술상품 전시 기획 동아리와 영상 비평 및 제작 동아리가 신설됐다. 장필규(영상 17) 회장은 “예대 내 동아리가 없어 아쉬웠다”며 “처음 시작하는 단과대 동아리인 만큼 소통창구를 통한 홍보와 공간지원 활동 등 학생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띠는 유학생 학우를 위한 공약 또한 다양하게 진행했다. 우선 작년에는 시행되지 못했던 글로벌버디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학생 학우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장 회장은 “매주 다른 비대면 미션을 팀별로 정하고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소통창구 게시글을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아띠는 수선관 1층 출입문 개방을 여러 차례 추진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상황이 길어지며 출입 자제라는 교내 방역 수칙과 부딪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예대 학우들이 가장 많이 요구했던 부분인데 이행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습 축소 등의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 노력 중이다” 며 “학생회는 학우들에게 열려있으니 언제든 문의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띠가 진행한 글로벌버디 프로그램.사진 ∣ 예대 학생회 아띠 제공
아띠가 진행한 글로벌버디 프로그램.사진 ∣ 예대 학생회 아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