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보도부 (webmaster@skkuw.com)

아리아나 산체스(디자인 19)
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축제가 매우 흥미로웠다. 축제기간 동안에 처음으로 학교에 저녁까지 남아 있어 봤다. 밤새 있으려고 했지만 마지막 날은 비가 와서 어려웠다. 멕시코에서는 이런 종류의 축제를 하지 않는다. 봄에 열리는 대동제는 더 크다고 들었는데, 어떨지 궁금하다.
 

이수민(글리 17)
매년 비슷한 부스에 콘텐츠 내용만 조금씩 바뀌는 거라 별다른 기대가 되지 않는다. 어떻게 진행될지 예상이 되는데다가 고학년이다 보니 굳이 시간 내서 갈 필요를 못 느꼈다.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학우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
 

정미선(러문 18)
건기제에서 운영된 플리마켓인 꿀딴지 마켓을 방문했는데 좋은 품질의 저렴한 상품들이 많았다. 토퍼와 코트를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또한 스티커 배부 부스와 게임 성공 시 상품을 주는 부스 등이 있었는데, 학우들을 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윤아(사과계열 19)
페이스북을 안하는 학우로서 축제 라인업이나 부스활동을 잘 몰랐다. 포스터나 책자 같은 오프라인 홍보를 활발하게 했다면 더 많은 학우들이 사전에 알고 참여할 수 있었을 것 같다. 또한 인사캠에서 자과캠 건기제도 같이 홍보했다면 교류도 늘어났을 것 같다. 다음 축제 때는 다양한 홍보 방법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