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예나 기자 (jjapagena@skkuw.com)

김승현(행정 17)
건물별 흡연구역을 다 기억하기는 어려우니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킹고M 어플의 캠퍼스 지도 등에 흡연구역을 명시하면 좋겠다.

이상준(통계 16)
영어나 중국어로 된 안내문이 없어서 그런지 외국인 학우들은 비교적 흡연구역을 잘 지키지 않는 것 같다. 일일이 외국어로 표기된 안내문을 붙이면 번잡할 수 있으니 언어 상관없이 알아볼 수 있는 아이콘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주한(경제 18)
흡연구역 변경으로 경영관 앞 벤치에서 간식을 먹거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공간이 좁아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들어가기 불편할 것 같다. 흡연구역이 좀 더 늘었으면 한다.

이채원(미디어 17)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는 흡연을 하는 것이 꺼려지도록 학내 인식과 흡연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학교는 본래 금연구역이며 공식적으로 지정된 흡연구역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면 좋겠다.

조은해(독문 14)
금연구역이라고 부착만 해놓고 홍보가 부족해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학우를 많이 본다. 전반적으로 흡연구역이 외진 곳에 있어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다. 흡연구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  

주준현(경제 14)
현재 학내 흡연구역의 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경영관 앞 흡연구역의 재정비도 만족스럽다. 그러나 구역 외의 흡연을 방지 및 단속하기 위한 학생자치기구의 노력이 필요하다.

황석현(정외 17)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흡연구역이 어딘지 찾기도 힘들다. 가는 길을 알려주는 화살표나 담배 아이콘 등을 좀 더 크게 부착해 흡연구역의 위치가 어딘지 명확하게 표시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