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 개선 위해 외벽 공사 진행학우들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것으로 기대돼지난여름부터 진행된 자과캠 생명과학관 외벽 공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는 학우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쾌적한 환경에서의 교육을 위해 이뤄졌으며 △기초학문관 △생명공학관 △제1과학관 △제2과학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건물이 새 옷을 입은 만큼 학우들이 자과캠 환경 개선을 크게 체감할 것으로 예상된다.생명과학관 건물은 노후화로 인해 녹이 슬고 비가 샌다는 민원이 많았다. 자과캠 관리팀(팀장 이한식) 김동성
웹엑스 계정 도용으로 수업 방해해“유사한 사례 없도록 노력할 것”지난달 17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전공과목인 ‘매스커뮤니케이션개론’의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서 한 수강생이 다른 수강생들의 계정을 사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학교 측은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강사에게 웹엑스 보안에 유의하라고 전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사칭 사건은 지난달 17일 이후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다른 학우의 계정을 사칭한 수강생은 주로 웹엑스 채팅창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사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수강생을 사칭한 것뿐만이 아
"마지막까지 도움 되는 학생회 되려 노력"경영대학(이하 경영대) 학생회 biz, your(회장 한원형, 이하 비쥬얼)은 △복지 △소통 △시설 개선을 위해 다방면에서 발로 뛰는 임기를 보냈다. 비쥬얼은 그간 경영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먼저 이번 학기에 경영학과 원전공생 전용 전공핵심 과목 분반을 개설했다. 복수전공 학우가 많아 전공과목 수강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원전공 학우들을 위해서다. 또한 소통창구 확대를 위해 우리 학교 경영대 홈페이지에 학생회 소식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다. 이에 대해 한원형(경
"와글와글한 학생사회 되길"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학생회 와글와글(회장 최현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활발한 학생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우선 와글와글은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현서(글리 16)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와글와글은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진행해 참여한 학우 중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했다. 인스타그램 챌린지 1탄 ‘나혼자논다’에서 학우들은 자신
SNS 활용해 학우 간 교류 도모해글로벌융합학부(이하 글융) 학생회 C:U(회장 강보라, 이하 씨유)는 온라인 수업이 지속됨에 따라 단절된 학우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주력했다. 씨유는 이러한 기조로 △개강 대비 전공 진입생 OT 재실시 △전공 진입생·재학생 간 소통 프로그램 진행 △학생자치 운영사항 공유 등의 공약을 진행했다.우선 씨유는 ‘바른글융길잡이’, ‘여름방학숙제’와 같은 SNS를 이용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보라(컬처테크 18) 회장은 “이번 학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소통의 단절을
학생회의 모범사례, 공약 완수 성공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도 경제대학(이하 경제대) 학생회 E:You(회장 정윤성, 이하 이유)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이행이 불가능한 공약을 제외하고는 10대 공약을 모두 완수했다. 이외에도 △새내기 새로배움터 취소에 따른 경제대 선후배 간 커뮤니티 구축 △어린이날 맞이 재단 기부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 추가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공약 사업에 차질이 생긴 것을 보완하겠다는 취지에서다.이유는 코로나19로 끊어질 뻔했던 멘토링 사업의 명맥을 이었다는 평을
"학우들과 함께 발맞춰 걷는 학생회가 되고파"문과대학(이하 문과대) 학생회 MoonWalk (회장 최지훈, 이하 문워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약 이행에 힘썼다. 더불어 다양한 추가 사업을 통해 학우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했다.문워크는 당초 계획했던 공약을 무난히 이행해 76%의 이행률을 보였다. 지난달 문워크는 신입생을 위해 학업 정보, 학사 안내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문워크 길라잡이 배부 공약을 완료했다. 또한 SNS 소통창구를 확대해 소통 증진 공약을 이행했다. 기존 소통창구에
"학우들 위한 소통과 만남 공약에 집중해"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어느날(회장 최정화)은 학우들과의 소통과 만남을 위한 공약 이행에 집중했다.어느날은 △사학대회 안건지 사전 공개 △서기록 카드뉴스 △행사 달력 제작 공약을 시행하며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썼다. 최정화(한교 18) 회장은 “학생회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학우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회가 먼저 다가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지와 소통이 SNS로 이뤄져 일각에서 SNS를 하지 않는 학우들
낙후한 학습환경 전면 개선해예술대학(이하 예대) 학생회 예하나(회장 박장호)는 실기 공간과 기자재를 보완하고 학우와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공약 이행에 주력했다.예하나는 지난 7월부터 예대 모든 학과의 실기 공간을 점검하고 기자재를 교체 및 구매하고 있다. 예하나는 학교 측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5월 예대 전체 학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예대 실기실의 △방충망 설치 및 교체 △일부 환풍시설 개선공사 △페인트칠을 진행하게 됐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무용학과 전체 실기실 댄스플로어와 연기예술학과 드라
민주적 의사결정 위한 제도 정비·학생회관 시설 개선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이구동성(회장 이윤호)은 다양한 동아리의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동아리실·ATM 기기 소음 개선 △동아리연합회칙 전부개정 △운영위원회 재건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먼저 연습 기간 중 소음 논란이 있었던 학생회관 1층의 비공연 동아리실을 3층과 별관으로 옮겨 공연 동아리의 공간과 분리했다. 이윤호(철학 17)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동아리 사이에 소음으로 인해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주의깊게 살피는 동연이 되고파"자과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審(회장 김관우, 이하 심)은 동아리 홍보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썼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약 이행에 한계를 보였다. 심은 총학생회와 협업해 학생회관에 동아리 연습실 ‘제3별실’ 신설 공약을 이행했다. 학생회관의 잉여공간을 활용해 공간을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제3별실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이용이 제한되면서 개방이 연기된 상황이다. 또한 심은 동아리 연습실 예약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 도입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추후 동아
스포트라이트 - 한차현(스포츠 17) 학우2라운드 지명 쾌거 … 전체 15번KT 위즈 마무리투수 되고파“KT 위즈 지명하겠습니다. 성균관대 투수 한차현!”지난달 21일 열린 2021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우리 학교 야구부 투수 한차현(스포츠 17) 학우의 이름이 울려 퍼졌다. 2라운드, 전체 15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지명된 쾌거였다. 경쾌한 타격음이 들리는 자과캠 야구장에서 한 학우를 만나봤다.2라운드에 지명된 소감은.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른 순위에 지명을 받는다고 해도 3라운드 정도로 생각했다. 좋은 팀에 일찍 지명돼
우리 학교가 개최한 ‘2020 성균관대학교 IP路(로) 수기공모전’ 참가 접수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지식재산교육선도사업의 일환으로 2년 전 개최됐던 ‘2018 성균관대학교 IP路(로) JOB FAIR’의 연장선이다. 수상자들은 총 650만 원의 상금을 받고, 참가자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우리 학교 수업 중 △기술경영 △지식재산권 △창업 관련 수업을 수강하고 있거나 수강한 모든 학우 및 원우는 졸업과 휴학 여부에 상관없이 참가 가능하다. 산학사업팀(팀장 성기호) 이다영 직원은
오는 13일, 우리 학교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이하 BICS, 원장 폴 웨이즈) 및 국내 10개 기관·대학이 공동주최하는 K-BioX 글로벌 세미나 시리즈의 3차 세미나가 열린다. BICS는 우리 학교 연구자들과 학우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 시리즈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3차 세미나는 ‘Better understanding of Human Sensory Transduction’을 주제로 숙명여대가 진행한다.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웨비나(Web+Seminar) 형태로 ZOOM을
우리 학교 기숙사(관장 박동희)에서 이번 학기 중간고사 오프라인 출석 시험을 응시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2주 단기 추가 입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기숙사 행정실 박재웅 과장은 “오프라인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이 목적”이라며 “원거리 거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명륜학사(인사캠 기숙사)는 1인실 또는 2인실 중 입사희망학생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봉룡학사(자과캠 기숙사)는 기존 2인실에 1명씩 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명륜학사는 △C하우스 △E하우스 △G하우스 △K하우스 중에 선택할
개인형 이동수단, 자전거도로이용 안정성 평가 통과해“기존의 이동수단과 개인형 이동장치 분리하는 도로 위 장치 필요해”오는 12월 10일부터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돼 만 13세 이상이라면 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도로 주행도 허용된다. 이에 한편으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확대되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퍼스널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으로 전동 △스케이트보드 △킥보드 △휠 등을 포함한다. 퍼스널 모빌리티는 3㎞ 미만의 *라스트마일 이동
킥보드 이용이 늘어나며 우리 학교에도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학우가 많이 보인다. 오르막길이 있는 우리 학교 인사캠과 차량이 많은 학교 주위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어떨까. 전동킥보드의 경사로 및 차도 주행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혜화역부터 인사캠 수선관까지 직접 공유 전동킥보드를 체험해봤다.지난 8일 전동킥보드 체험을 위해 혜화역 근처에서 공유킥보드를 찾았다. 공유킥보드 앱을 설치하고 운전면허를 등록하자 이용 가능한 킥보드가 표시된 지도가 나타났다. 평소에는 1번 출구 근처에 킥보드가 줄지어 정렬돼있었는데, 킥보드 지도를 보니 모두 흩
미각을 자극하는 감칠맛과 지방의 풍미 동물복지 농장과 대체육도 새롭게 떠올라세종실록에는 고기반찬이 없으면 수라상을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세종대왕의 일화가 나온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도 꽤 많은 세종대왕들이 보인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매달 신메뉴가 쏟아져 나오고 거리로 나가면 고깃집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고기 문화는 어떨까? 우리는 왜 그토록 고기를 좋아할까? 우리는 고기를 어떻게 먹어 왔을까육식은 인류 역사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했다. 구석기 시대에 인류는 주로 자연 채집 가능한 식물의 열매, 잎, 뿌리를 섭취했
인터뷰 - '두뿔이야기' 안문길 대표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정육점 되고자 노력 고기 많이 먹어봐야 내 취향 고기 찾을 수 있어시끌벅적한 시장 골목, 붉은 조명 아래 적나라하게 매달려 있는 고깃덩어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정육점의 모습이다. 종로구 구기동에는 새하얀 조명이 가득한 깔끔한 정육점이 있다. 언뜻 보면 카페 같은 이 가게는 미트 크래프트 ‘두뿔이야기’다. 이곳에서 고기를 구매하면 취향과 부위에 맞게 향신료도 받을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정직”이라는 안문길 대표를 만나 ‘두뿔이야기’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