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 앞의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화면에만 담지 말고마음에도 깊이 담아보아요.
Der Augenblick은 눈 깜짝할 사이, 순간 또는 찰나를 뜻한다. 모든 시간은 찰나같이 지나가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에서 이것을 내 성대신문 이메일 아이디로 만들었다.사람들은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간다고 한다. 나도 성대신문에서의 시간이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길 바랐고 그렇게 지나갈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 그랬다. 그러나 일 년을 돌이켜보면 그 시간이 짧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지난학기 시각면 취재를 위해 사진부 기자들과 전통시장에 갔던 것은 삼 년 정도 된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입학 후 학교 공부만 했던 작
인터뷰 - 박일환 변호사(전 대법관)논리적 사고 좋아하는 성격과 맞아 법조인의 길 택해판사는 독립적으로 일한다는 장점 존재해법관은 인내와 끈기, 설득하는 능력 필요해서로가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 인식한다면 세상의 많은 갈등 사라질 수 있어“안녕하십니까, 박일환입니다.” 항상 평범한 인사로 시작을 알리지만, 매우 특별한 유튜버가 있다. 바로 대법관 출신 1호 유튜버로 알려진 박일환 변호사다. 그는 1975년 사법연수원 제5기 수료 후 각종 법원의 판사와 부장판사, 그리고 법원장을 거쳐,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대법원 대법관을
밝게 빛나는 로고젝터가 인사캠을 비추고 있다. 해당 디자인은 지난 9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로고젝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이다.
일상으로의 복귀, 단절로 회귀하지 않도록다시 함께 조심해야 할 때.
과제 마감 9분 전,제대로 제출하셨죠?
Sportlight - 주승우(스포츠 18) 학우2022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서 키움 히어로즈의 1차 지명 받아내앞으로도 프로 무대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주길 지난달 23일에 열린 2022 KBO 리그 1차 신인드래프트(이하 드래프트) 결과, 우리 학교 야구부에서 투수로 활약 중인 주승우(스포츠 18) 학우가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주 학우는 1차 지명을 받은 선수 중 유일한 대학 선수로, 입학 첫해부터 대학 야구를 제패하며 주목을 받았다. 고등학생 시절 드래프트 미지명의 충격을 겪고, 절치부심하며 지
선물 속 가장 중요한 단 한 가지.채울 수 없다면 무의미할 뿐.
학생 성공 지원의 일환으로 시작‘초과등록생 포함’으로 개정돼지난달 1일 우리 학교는 학사과정 학생들의 학업성취에 대한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 학생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성균 최우등 졸업제도’를 시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상(賞)의 종류는 ‘성균 최우등 졸업상(SKKU Summa Cum Laude)’과 ‘성균 우등 졸업상(SKKU Magna Cum Laude)’ 두 가지로 소속 학과 졸업석차 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성균 최우등 졸업상은 백분율 상위 5% 이내인 자, 성균 우등 졸업상은 백분율 상위 20% 이내인 자에게 수여한다.
존재 자체로 힘이 되고무엇이든 해낼 용기를 주는 것.
과부하 상태인 당신, 잠깐의 휴식이 필요한 듯합니다.
반촌사람들 - 도레미파스타 박찬우 사장작은 것까지 손수 만드는 노력 빈 접시 보며 큰 보람 느껴 자과캠 후문 건너편 골목을 쭉 따라 걸어가다 보면 작은 파스타 식당이 나온다. 바로 ‘도레미파스타’다. 도레미파스타는 요리를 담당하는 박찬우 사장과 홀에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강민정 사장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난 26일 브레이크 타임을 맞은 오후 3시 30분, 여전히 분주했던 가게에서 박 사장과 만나 그의 창업 이야기를 들어봤다.박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음식점에서 일하며 오랜 기간 창업을 꿈꿨다. 대학에서도 호텔조리를 공부했고 졸업 후
취up창up - 서영진(글경영 15) 동문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 시 적극성 꼭 필요해본인과 맞는 직무와 기업 찾는 데 시간 들여야 외국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에서 기업 단위를 다루는 일을 하는 동문이 있다. 바로 서영진(글경영 15) 동문이다. 그의 입사 비결은 무엇일까.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취업 과정을 들어봤다.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아마존웹서비스의 잠재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영업팀에 있다. 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데,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싶다고 먼저 요청하는 기업의 경우 영업 담당자에게 인계
도대체 누구를 위한 향(香)인가.
인터뷰-가톨릭조형예술연구소 조광호 대표종교인이 아닌 한 예술가로서 작업해다양한 방법과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며 작품 활동해가톨릭조형예술연구소 조광호 대표는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 신부인 동시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연구하는 예술가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어떻게 예술을 시작하게 됐을까.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작품과 그가 특허를 낸 기법,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예술에 대해 들어봤다.원래 직업이 신부인데 예술가의 길도 함께 걷게 된 계기가 있다면.그림을 전공하게 된 것은 순수하게 예술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
대학에서의 첫 학기를 집에서 보내고 든 생각 ‘나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나?’ 나는 워낙 집순이에다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긴장하는 탓에 외출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 학기 동안은 거의 고3처럼 집에서 강의 듣고 과제만 하는 식으로 살았다. 정말 “사이버”대학에 다닌 것이다.1학기가 끝나고 친구들을 만나니 누구는 밴드 동아리에 들어가 곧 있으면 공연을 한다고 하고, 누구는 반수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이 들며 다음 학기가 걱정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