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선으로 진행, 찬성률 84.12%로 당선61.97%의 투표율 기록해제5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SKKUP(인사캠 정후보 조준범, 인사캠 부후보 정지민, 자과캠 정후보 박근아, 자과캠 부후보 이진유, 이하 스쿱)’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됐다. 스쿱의 공식적인 임기는 선거시행세칙에 따라 3일간의 당선 취소 가능 기간이 지난 오늘(28일)부터 시작된다.이번 총학 선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난해에 이어 전자투표로 시행됐다. 투표 2일 차에는 오후 3시 기준 52.48%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투표율은 전
이번 주 양 캠퍼스에서 정책공청회 및 합동유세 예정돼선거시행세칙 위반으로 경고 1회 받기도지난 3일 마무리된 제55대 총학생회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통해 SKKUP(이하 스쿱)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등록됐다. 이번 선거는 스쿱 선본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5년 연속 단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스쿱 선본은 성‘ 균관, 우리가 떠올릴 그 이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스쿱 선본은 △조준범(영상 18) 인사캠 정후보 △정지민(미디어 20) 인사캠 부후보 △박근아(기계 19) 자과캠 정후보 △이진유(건축 19) 자과캠 부후보로 구성됐다.
실질적인 도움 위한 성교육, 제도적 기반 필요해포괄적 성교육 기반으로 한 성교육 위해 “일주일에 자위를 두 번 하는데… 못 참겠어요. 더 해도 될까요?” “브라에 와이어가 있으면 가슴 성장에 방해가 될까요?” “콘돔 어떻게 끼우나요? 중간에 빠지는 경우도 있나요?” 민간 성교육 단체의 성 상담 게시판에 올라온 청소년들의 질문이다. 이 게시판에는 학교 성교육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가득하다. 오늘날의 학교 성교육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디지털 시대, 바람직한 성교육 시급해2018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청소년 성교육 수요조
동아리 관련 정보 제공 부족해동연 “영어로 번역된 책자 제작 예정”우리 학교 전체 재학생 중 외국인 학생의 비율은 올해 기준 약 25%다. 이는 △교환학생 △어학원 연수 과정 학생 △유학생 모두를 포함한 수치다. 교내 구성원의 네 명 중 한 명에 달하는 외국인 학우들은 학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취미를 확장하거나 한국인 학우와 교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아리 종류나 가입 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학우도 존재한다.한국인 학우들은 주로 에브리타임, 인스타그램 등에서 △동아리 종류 △지원 방법
경관 유지 위해 평상시 출입 제한돼스프링 “금잔디 광장 활용한 다양한 행사 열리길”언덕이 이어지는 인사캠의 지형으로 인해 학우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개방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며 일상을 되찾은 캠퍼스의 중심에서 금잔디 광장은 학우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올해 들어 △백투스꾸 △금잔디 문화제 △대동제 △인자전 등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금잔디 광장에서 열렸다. 지난달에는 중앙학술정보관에서 주관한 북피크닉 행사가 진행됐다. 학우들은 준비된 해먹과 의자에서 책을 읽으며 소풍을 즐겼다.
성균관을 굴리는 유생들 - 미술학과 학생회 F:alette 이예림(미술 20) 회장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 노력코로나19 이전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 되고파지난달 28일, 제39대 미술학과 학생회 F:alette(이하 팔레트) 이예림(미술 20)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학우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이 회장의 답변에는 미술학과 학우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미술학과 학생회를 소개해 달라.팔레트는 ‘Fine art’와 ‘Palette’의 합성어다. 서로 다른 색이 모여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는 팔레트처럼 학
공과대학(이하 공대) 학생회 EN,Try(회장 고형성, 이하 엔트리)는 단절됐던 오프라인 문화를 되살리고 학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엔트리는 △메타버스 동아리 박람회 △엔터디 운영 △이달의 TRY 등의 공약을 이행했다.엔트리는 학우들과의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이달의 TRY’를 진행했다. 참가 학우들은 매달 △나만의 1학기 해방일지 △공대생의 OOTD △What’s in 공대인’s bag 등을 주제로 자신이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했다. 또한 과목별 스터디를 구성해주는 엔터디를 운영해 같은 수업을 듣는 학우
의과대학(이하 의대) 학생회 WITH(회장 박주헌, 이하 위드)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학우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위드는 △교육장 환경 개선 △오프라인 행사 정상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등을 이 행했다.먼저 위드는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의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곽재혁(의학 20) 학우는 “각 학번 단체 카톡방에 공지가 올라오긴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위드는 학우들의 요청사항을 학교 측에 전달하기 위해 학기
글로벌리더학부글로벌리더학부(이하 글리) 학생회 Mingle(회장 김채영, 이하 밍글)은 코로나19로 가라앉은 학내 분위기를 회복하고 학우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밍글은 △교수님과의 인터뷰 △농촌봉사활동 재추진 △대외활동의 체계적 관리 △선후배 간의 교류 활성화 등을 이행했다.먼저 밍글은 글리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글리 학우들은 절대평가로 진행되는 CL과목을 수강하는 경우가 많아 전공과목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낮았다. 이에 전공과목을 소개하고 강의 후기를 전하는 책자 ‘글리피디아’를 발행했
Sportlight - 우리 학교 검도부 정성대(체교 75) 감독우리 학교 검도부, 접전 끝에 우승 거머쥐어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지도자 되고 싶어지난 7월 우리 학교 검도부가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검도대회(이하 회장기 검도대회) 남자1부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1회 전국학생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회장기검도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정성대(체교 75) 감독이 있었다. 정 감독은 2017년부터 6년째 우리 학교 검도부를 이끌어왔다.우리 학교 검도
땀 흘린 만큼 즐거웠던 농활힘차게 나선 제주도 대장정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던 지난여름, 학우들은 국토대장정과 농촌봉사활동(이하 농활)을 다녀왔다. 코로나19로 2년간 제한됐던 여름방학 행사가 재개된 것이다. 대학 생 활의 로망이라고 불리는 국토대장정과 농활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지난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간 212명의 학우가 경북 상주시로 농활을 다녀 왔다. 2년 만에 재개된 농활은 우리 학교와 농협 상주시지부가 협력해 진행됐다. 학생 지원팀 김나연 계장은 “코로나 기간 이후 처음 시작된 학생 단체 활동인 만큼 개
선후배 교류 프로그램 오프라인 진행 이어져학교 측도 선후배 만남의 장 마련 노력 선배는 도전, 실패, 극복의 과정을 먼저 겪으며 후배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조언을 건넬 수 있는 멘토다. 선후배 간 만남은 성균인으로서의 소속감 고취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본지는 선후배 간 교류를 위한 학생사회와 학교의 노력에 대해 알아봤다.그간 멀어졌던 선후배 사이선후배 간 교류는 학내 소속감 및 유대감 형성, 정보 공유 등에 도움이 된다. 오혜림(경제 20) 학우는 “교류를 통해 선후배와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Sportlight 중앙대에 81대 93으로 석패김근현 학우 “따라갈 수 있는 순간들 있었는데 아쉽다" 지난 19일, 중앙대 안성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우리 학교 농구부(감독 김상준)와 중앙대 농구부(감독 양형석)의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경기가 열렸다. 원정경기인 만큼 우리 학교 학우들이 직접 오기는 힘들지만, 멀리서나마 응원의 목소리가 전달된 듯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1964년에 창단된 우리 학교 농구부는 2018, 2019 U-리그에서 모두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U-리그 1차에서
기다렸던 MT, 반가워하는 학우들오랜만인 만큼 어려움도 있어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교내 다양한 행사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달 열린 대동제를 포함해 학과와 동아리별로 친목과 유흥을 위한 행사들이 재개되고 있다.학생회 등 학우들이 주관하는 오프라인 행사 및 MT는 모두 사적 모임에 해당한다. 이에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풀리면서 지난 2년간 진행되지 못한 체육대회, MT 등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강연회, 세미나 등 기존에 온라인으로 대체 진행되던 행사 역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는 추세다.오프라인 행사가 재개되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2022 캠퍼스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배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다. 배프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베스트프렌드(Best Friend)의 약자로 장애를 개인의 특성 중 하나로 바라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배프에서는 장애 학우와 비장애 학우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성균 공동체의 장애인식 및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해당 프로그램은 양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총 3가지 부스로 이뤄
기숙사 측 “안전과 심야 취침시간 보장 위해 통금 필요”이번 학기 기말고사 기간 통금 해제 예정돼정부가 거리두기를 전면적으로 해제하면서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 학교 역시 정부 지침에 발맞춰 모든 건물의 출입문을 개방하고 시험기간에 학술정보관을 야간까지 운영했다. 이에 따라 학우들의 기숙사 통금 해제 및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제54대 총학생회 Spring(인사캠 회장 장필규, 자과캠 회장 최유선, 이하 스프링)에서는 기숙사 통금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조사했으며 이를 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현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한실전형 창업 교육 실시양 캠퍼스간 창업팀 꾸리기 어려워 2015년에 신설된 우리 대학의 창업지원단은 ‘Start up With us’라는 슬로건 아래로 학생과 교원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있다. 학우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어떤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대학-지역 연계 캠퍼스타운 사업서울시와 종로구에서 주관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대학가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바꾸는 신개념 도시재생사업이다.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는 학생 소셜벤처 PLOT(이하 플롯)은 대
코로나19 확진 여부에 따른 등교 지침 안내출입문 추가 개방 및 시설 운영 시간 확대지난 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SKKU 등교지침(이하 등교지침)이 공지됐다. 1학기 학사운영이 정상화되면서(본지 1689호 ‘학사운영 정상화, 오프라인 수업과 학생활동 확대된다’ 기사 참조) 교내 출입문이 추가 개방되고 매장 및 시설 운영 시간도 확대됐다. 한편 기존 공지와 달리 개강 2주차까지 온라인 수업이 진행됐다. 개강 3주차인 이날부터는 수업방식이 정상 운영된다.교내 일상회복지원단은 본인과 동거인 및
공평과세를 위한 선조들의 오랜 노력세금의 역사, 조세박물관서 만나보다 지난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승기, 조보아를 비롯해 1000여 명의 모범납세자들이 선정됐다. 기자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세청 바로 옆에 있는 국립조세박물관에 다녀왔다. 국내 유일의 세금 전문박물관인 조세박물관은 국민에게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국립조세박물관에서는 어떤 조세 이야기를 들려줄까? 스포츠와 세금의 연결고리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스포츠와 세금’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
2022년 교환학생 지원자 수 843명배정 메일 오류로 혼란 겪어2022년 2학기 교환학생 해외대학 파견 지원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선발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일부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교환학생 지원자 수는 2021년 236명에서 2022년 843명으로 늘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지원자 수, 677명을 능가한 수준이다. 교환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많아짐에 따라 관련 문의 전화와 메일이 증가했다.지난 11일, 2022년 2학기 교환학생 해외대학 선발 결과가 일부 학우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