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성대신문 보도부 (webmaster@skkuw.com)

사회과학대학

 제32대 사회과학대학(이하 사과대) 학생회 ‘함사드림(회장 조성해정외 08, 부회장 신정은신방 13)’은 시설 개선 및 정비와 복지교육 증진 사업 등 학우들이 일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실현에 주력했다.
 먼저 함사드림은 사과대 학우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선관 건물 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학기에는 △여성용품 자판기 이동 △여자화장실 선반 설치 △파티션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하지만 주요 공약 중 하나였던 ‘스터디 공간 확보를 위한 파티션 설치’의 경우 학교 측과의 협의가 원활하지 못해 이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조 회장은 “파티션 설치가 불가능하다면 수선관 내의 특정 장소를 확보해서 공간을 마련할 생각”이라며 선회 이행의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외에도 함사드림은 이번 학기에 수선관 5층의 잉여공간을 휴게시설이 갖춰진 라운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복지 정책 중에서는 ‘시험기간 간식 이벤트’와 ‘사과대 전용 멤버십 카드’를 시행했다. 시험기간 간식 배부의 경우 외부 업체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학생회비를 사용하지 않고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멤버십 카드 역시 학교 인근 식당 네 곳과의 제휴를 통해 사과대 학우들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 회장은 “멤버십 카드는 도입 초기에 반응이 좋았으나 방학을 기점으로 이용률이 조금 주춤한 상태”라며 “이번 학기에도 수요가 많다면 차기 학생회에도 물려주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학기에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신청해 예산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함사드림이 내세운 교육 정책인 ‘전공 역량 강화 사업’에 쓰여 사과대 8개 학과 소개 부스를 운영하는 ‘전공 Fair’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함사드림은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학기 초에는 학회 소모임 학술문화제를 개최했으며, 지난 6월에는 ‘수선관 어머니 일손나눔봉사’를 기획해 청소노동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회장은 “단순한 이벤트성 사업에 그치지 않겠다”며 “이번 학기에는 ‘수선관 쓰레기통 디자인 변경’과 ‘도시락 제공’ 등 청소노동자 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과대학

 제45대 문과대학(이하 문과대) 학생회 ‘文지기(회장 변성혁·한문 10, 부회장 김소연·사학 11)’는 학생회비 사용의 공정성과 투명성 재고를 위해 ‘학생회비 CLEAN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선 13명의 일반 학우로 구성된 심사단이 문과대 총 10개 학과의 학생회비 결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사학과가 1등에 선정됐으며 文지기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나온 개선안을 바탕으로 방학 중 2회의 집행부 회의를 가졌다. 또한 전공 새내기들의 활발한 과 활동에 도움을 주려는 공약도 시행됐다. 과별로 제출한 기획안을 바탕으로 선발된 학과에 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이에 더하여 5개의 △동아리 △학회 △소모임에 각 5만 원씩을 지원했다. ‘학우 여러분과 공유하는 between’ 공약은 문과대 학생회의 업무와 일과를 SNS상에서 공유하는 식으로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대성로에 소식지를 붙이는 방법으로 선회 이행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문지기 데이트 △알바 알리미 △여학생 휴게실 리모델링 △학생회실 내 소모임 공간 확보 등 다수의 공약을 1학기에 이행했다.
 한편 ‘취업·진로 및 직업 관련 특강’과 ‘문지기 택배 받아드립니다’는 이번 학기 중 실시할 예정이다. 취업 특강은 2학기 문과대 학술문화제와 함께 진행되며 ‘문지기 택배 받아드립니다’는 개강 직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회실 프린터 설치’와 ‘인문관 각층 옥외 흡연실 개방’의 실현 가능여부에 대해선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변 회장은 “비용 및 업체 선정 문제로 인해 행정실과 논의 중”이라며 “흡연실 개방의 경우 에어커튼을 사용하여 비흡연 학우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술대학

 제17대 예술대학(이하 예술대) 학생회 ‘예울림(회장 김양희무용 12, 부회장 정유진미술 13)’은 예술대 내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해 ‘예술대학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새로 개설했다.
 예울림은 페이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여 상품을 주는 등 학우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작품제작지원은 1차로 총 100만 원의 예산을 5개 팀에게 차등하여 배분했다. 2차는 이번 학기 중에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공약이기도 한 수선관 야간개방 문제에 관해서는 현재 학교 측과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기엔 예술대 재능공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울림은 예술대 학우들 각자가 가진 기술을 다른 학우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새로운 사업 진행과 더불어 1학기에 실행한 사업들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사범대학

 제45대 사범대학(이하 사범대) 학생회 ‘STEP-UP’(회장 김수완·한교 13, 부회장 김동주·수교 13)’은 ‘학우들과 공감하고 변화하는 사범대’를 만들기 위한 3대 정책10대 공약을 내세웠다.
 3대 정책은 △사범대 캠프 △방중 교육활동 △사범대 학생총회로 구성된다. 9월 진행 예정인 ‘사범대 캠프’는 현재 기획단을 모집 중이다. ‘방중 교육활동’은 1월에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지만, 8월에는 메르스 여파로 취소돼 부분 이행에 그쳤다. ‘사범대 학생총회’의 경우 지난 4월 개최돼 200여 명의 학우들이 교육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안건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사범대 학생회는 행정실에 의결 사항을 전달하고 문서를 통한 답변을 요청했으나 행정실 측은 “학생회와 행정실 간에 문서가 오고 가는 것이 적대적으로 느껴진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이에 김 부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직접 참여한 총회에서 의결한 안건인만큼 행정실과의 입장 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대 공약에는 ‘정기 소식지 발간’, ‘여행 공모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소식지와 여행 공모전의 경우 지난 학기에 시행됐으며 2학기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사범대 학생회는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해 과방 및 학생회실에 건의함을 설치했으며 △행사 후 설문조사 △아메리카노 데이트 △공개 운영 회의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설문조사는 굵직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진행됐다. 하지만 나머지 사업의 경우 아직 걸음마 단계에 그쳤다. 아메리카노 데이트는 홍보 부족으로 인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공개 운영회의는 매달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적절한 안건을 찾지 못해 부진한 상태다. 이외에도 사범대 학생회는 학생회 운영 방침으로 △회의록 공개 △정기적 결산 △학생회실 상주 등을 약속해 이행에 힘쓰고 있다.

법과대학

 제32대 법과대학(이하 법대) 학생회 ‘LawEver(회장 유호준·법 08, 부회장 서호준·법 08)’는 2017년도 법대 폐지 전 졸업을 앞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몇 가지 사업을 진행했다.
 법대 학생회는 학우들이 대부분 고학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공식 이메일을 통해 문의 사항과 사물함 신청을 받는 ‘온라인 업무처리’ 공약을 이행했다. 또한 시험기간 간식도 기프티콘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부했다. 유호준 법대 학생회장은 “아이캠퍼스 수강생들이 많아 간식을 직접 배부하기 힘들다”며 “기프티콘이 훨씬 더 효율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법대 학생회는 ‘공간 사용 인수인계’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차기 학생회가 꾸려질 가능성이 미지수라 학생회 업무를 행정실에 위탁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유 회장은 “사물함과 동아리실 활용에 관련한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대학

 제15대 경영대학(이하 경영대) 학생회 ‘B-friendz(회장 최창현·경영 11, 부회장 양지민·경영 12)’는 경영대 내부의 통합을 중점 과제로 내세우며 한 학기를 이끌었다.
 경영대 학생회는 경영대 학우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체육대회와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 공약 모두 12학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체육대회의 경우, 예상보다 100여 명 많은 400여 명의 학우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기 봉사활동은 지난 학기에 낙산공원과 비천당 주변의 환경을 정비한 데 이어 이번 학기에는 연탄 나르기와 재능 기부 봉사가 있을 예정이다. 최 회장은 “반 내부의 결속뿐만 아니라 반과 반 사이의 결속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해당 공약들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취업 준비생 및 고학년을 위한 공약으로는 인턴십과 졸업행사가 있었다. 인턴십 공약은 중소기업과 연계해 경영대 학우들이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했으나 경기 위축 및 메르스 여파로 실현되지는 못했다. 이번 학기에는 공약을 보완해 학교 내의 취업지원 부서와 연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졸업사진을 찍는 경영대 학우들을 위해서는 간식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 회장은 “성대한 입학식에 비해 조촐하게 치러지는 졸업식이 아쉬웠다”며 “마지막까지도 경영대 학우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멘토링 사업은 저학년들과 고학년들로 대상을 나눠 운영됐다.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은 23학년 멘토가 1학년 멘티들과 함께 회계원리, 경제학원론 과목의 문제풀이를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고학년들을 위한 멘토링은 잡(job)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을 고민하는 학우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학우들의 복지 관련 공약으로는 △전공서적 벼룩시장 △E-cafe 개선 △무료 프린터가 있다. 1학기 초에 진행된 전공서적 벼룩시장은 수요가 많은 회계원리와 경영학원론 등 전공 서적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학기에는 그동안 계속 불만이 제기 돼 왔던 E-cafe의 공간 효율성 문제를 소규모 테이블을 확충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무료 프린터 사업의 업체 선정이 완료돼 학생회실이나 E-cafe에서 학우들이 프린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제대학

 제16대 경제대학(이하 경제대) 학생회 ‘Wi-Fi(회장 권준형·경제 09, 부회장 최주영·통계 12)’는 학우들의 복지와 선후배 간의 교류에 중점을 둔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학기 경제대 학생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동문초청강연회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사업 등이 있었다. 우선, 동문초청강연회는 미리 시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학우들이 가장 선호한 금융권 종사자 선배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연회는 학우들의 참여율과 만족도가 모두 높아 이번 학기에도 실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대여사업의 경우, 특정 업체로부터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30개를 프로모션 받아 학우들이 학생증을 맡기고 빌려 가는 방식으로 한 달간 시범 운영됐다. 그 결과 학우들의 반응이 좋아 이번 학기부터는 15개의 보조배터리를 구입해 본격적으로 대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호응이 좋은 사업들은 차기 학생회에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건의사항 수렴하는 익명 소통함 설치’와 ‘미적분 스터디 구성 및 지원’ 등의 공약들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소통함은 설치됐으나 학우들의 참여가 저조해 제 역할을 하지는 못했다. 이번 학기에는 오히려 문의가 더 많이 오는 옐로우 아이디나 페이스북 메시지에 치중할 계획이다. ‘미적분 스터디’의 경우 수요가 많지 않아 실효성이 의심돼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글로벌리더학부

 제3대 글로벌리더학부 학생회 ‘GLAD(회장 곽미선·글리 13, 부회장 김재원·글리 13)’는 과방개선사업과 함께 ‘학생회 체계화’와 ‘학부생 참여 및 교류·정보공유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GLAD는 과방의 청결함 유지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과방을 청소하고 업체를 선정해 소파 청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학생회비로 구매한 물품들을 보관한 수납함을 과방 내에 설치하기도 했다. 스탠드 점검은 과방 스탠드가 타 장소로 반출되어 회수가 어렵거나 고장이 난 경우가 많아 지난 학기엔 실시되지 못했지만 이번 학기에는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4개국으로 운영되던 학생회는 3개국(△정책기획국 △IT국 △재무국)으로 축소, 통합하는 등 학생회 구조 개편이 단행됐다.
 한편 학부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를 활용하여 학부 자체 강의평가 및 후기 시스템을 도입했다. 강의후기 게시판을 신설하여 학부생들이 자유롭게 강의에 대한 후기와 평가를 작성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학우 참여를 높이기 위해 GLAD는 우수 강의평가자를 선정하여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학기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학우들과 소통하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유학대학

 제30대 유학대학(이하 유학대) 학생회 르네상스;儒(회장 이한결·유동 13, 부회장 조재헌·인과계열 14)는 △답사 정기화 △교수님들과의 교류 증진 △학생복지 등 크게 3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 전공답사의 경우 작년 2학기에 현 유학대 학생회의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시행됐고, 이번 학기에도 답사를 갈 예정이다. 조 부회장은 “답사 정기화는 2011년 이후 끊겼던 답사를 되살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학우들과 교수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유학대 학생회는 교수들과의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교수들과 함께하는 △막걸리 파티 △대동제 학생회 주점 △체육대회 등을 준비했다. 막걸리 파티는 작년 2학기에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학기에도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대동제 학생회 주점과 체육대회의 경우 교수들과의 소통이 원만하지 못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또한, 학생복지와 관련해서는 △간식배부 △사물함 배부 △소모임·학회 지원 등을 시행했으며, 지난 학기 영화를 주제로 실시했던 학술제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책을 주제로 한 학술제를 열 예정이다. 이번 학기의 계획을 묻는 말에 이 회장은 “주로 차기 학생회 구성에 신경 쓸 생각”이라고 답했다.

인사캠 동아리연합회

 제34대 인사캠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동UP(회장 지동훈글경영 12, 부회장 함동현경영 12)’은 동아리 간 교류와 홍보를 중심으로 한 학기를 꾸려왔다.
 동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진행했던 사업은 ‘동아리 홍보부스 설치’와 ‘동아리의 밤 활성화’다. 동UP은 지난 학기 동아리 홍보부스에서 홍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자 제작과 책걸상 대여를 맡았다. 또한, 이번 학기에 열릴 동아리의 밤은 개별 동아리에 간식을 지원해 주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중앙동아리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등학교 멘토링 연계 공약은 대학 동아리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동아리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공약 이행을 위해 동연이 입학처와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비용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이야기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다. 지 회장은 “이번 학기에도 시행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논의가 마무리된다면 차기 동연에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동연은 이번 학기에 학생회관 내에 있는 학생행사장을 모든 동아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총졸업준비학생회

 제19대 인사캠 총졸업준비학생회(이하 총졸준) JY-ANT(회장 손형린·경영 09, 부회장 이장형·독문 13)는 예비 졸업생과 예비역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 관심을 기울였다.
 먼저, 총졸준은 예비 졸업생들을 위해 졸업앨범 촬영부터 학위수여식까지의 제반사항을 갖추는 데 노력했다. 특히 기존에 예비 졸업생 수의 20퍼센트밖에 마련되지 않았던 학위복을 3분의 1까지 늘리는 증설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상반기 예비군 훈련 때에는 오전에 예비군 학우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군복이 없는 예비역 학우들을 위해서는 예비 군복을 대여하는 사업도 시행했다. 예비군 훈련에 관련된 해당 공약들은 하반기 훈련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총졸준은 예비 졸업생들이 팀을 이뤄 짠 여행 프로그램을 공모 받는 방식의 ‘졸업여행 프로젝트’ 공모전도 준비 중이다. 공모전에 선정된 팀에게는 여행 경비를 지원해 준다. 한편, 총졸준은 예비 졸업생들을 위해 ‘make-up 시연회’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학우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거의 없다고 판단해 즉석사진 찍기 이벤트로 대체해 진행했다.